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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치료법 총정리 (절제술, 고주파, 간이식)

by lajew 2025. 6. 8.

간암 치료법

 

 

간암은 국내 사망률 상위권에 속하는 심각한 질환이며, 특히 B형 간염 보유자와 음주습관자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기 진단 기술과 다양한 치료 옵션이 발달하면서 생존율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간암의 병기별 치료 전략, 간 절제술, 고주파 열치료, 간이식 등 핵심 치료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 1. 간암 치료 전 필수 검사와 병기 확인

🔹 주요 진단 검사

  • 복부 초음파, CT, MRI
  • 혈액검사 (AFP 수치, 간기능 검사)
  • 간생검: 필요 시 조직 채취

🔹 간 기능 평가

  • Child-Pugh 점수 (A~C등급): 간 기능 상태 확인
  • 간경변 유무가 치료 결정에 큰 영향

🔹 병기 시스템

BCLC 병기 (바르셀로나 클리닉 리버 스테이지) → 간암 치료 방침의 국제적 표준

📌 간 기능이 나쁘면 수술보다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고려해야 하며,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학제 판단이 필수입니다.

✅ 2. 간암의 대표 치료법 정리

🔹 ① 간 절제술 (수술)

  •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 – 암과 함께 일부 간을 절제
  • 간 기능이 양호하고, 종양이 1~2개일 경우 시행
  • 복강경 수술도 가능
  • 합병증: 출혈, 담즙 누출 등

🔹 ② 고주파 열치료(RFA)

  • 고주파 전극을 종양에 삽입 후 고열로 세포 파괴
  •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대안
  • 종양 크기 3cm 이하, 개수 3개 이하일 때 효과적
  • 간 기능 보존 가능

🔹 ③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 종양에 영양 공급하는 혈관에 항암제 투여 + 색전
  • 다발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암 대상
  • 가장 널리 쓰이는 간암 중기 치료

🔹 ④ 간이식

  • 간암 + 간경변 환자에게 근치적 치료 가능
  • 조건: 밀란 기준(종양 1개 ≤ 5cm 또는 3개 이하 ≤ 3cm) 충족 시
  • 생체간이식도 가능

🔹 ⑤ 표적치료 및 면역항암제

  • 진행성 간암 대상
  • 대표 약제: 소라페닙, 렌바티닙, 아테졸리주맙 + 베바시주맙 병용
  • 생존기간 연장 가능

📌 간암 치료는 “간 기능 + 병기 +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 3. 치료 후 재발 방지와 추적 관리

🔹 치료 후 추적검사

  • 3~6개월 간격 CT, MRI, AFP 검사 필수
  • 재발률이 높아 정기적 영상 검사가 매우 중요

🔹 간 기능 유지

  • 금주, 저염식, 단백질 과다 섭취 주의
  • B형 간염 보유자는 항바이러스제 꾸준히 복용

🔹 면역력 관리

  •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스트레스 조절
  • 영양 보충: 밀크씨슬, 비타민E 등은 전문가 상담 후 복용

📌 간은 ‘침묵의 장기’입니다. 재발 여부를 스스로 느끼기 어려우므로 정기 검진은 필수입니다.

✅ 결론: 간암 치료는 조기 진단과 통합적 접근이 생존율의 핵심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수술, 고주파, 항암요법, 간이식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의 적절한 조합으로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 고위험군(B형 간염 보유자, 간경변 환자)은
6개월마다 간초음파와 AFP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빠를수록, 맞춤형일수록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