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은 중장년 남성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하지만 진행 속도가 느린 특성 때문에 과잉치료 우려도 있으며, 환자 개개인의 나이·건강상태·암의 침습성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전립선암의 진단 방법, 병기별 치료전략, 2024년 기준 최신 치료 옵션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 1. 전립선암 진단 방법과 병기 분류
🔹 PSA 검사
- 전립선암 선별검사로 가장 널리 사용
- 혈액 내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높으면 정밀 검사 필요
🔹 직장수지검사(DRE)
항문을 통해 전립선을 촉진하여 종괴 유무 확인
🔹 전립선 조직검사
초음파 또는 MRI 유도하 조직 채취 → 암세포 여부 확인
🔹 병기 분류
- 1기: 국소 전립선 내 국한
- 2기: 더 큰 종양이지만 국소적
- 3기: 피막 밖 침윤
- 4기: 인접 장기 또는 뼈·림프절 전이
📌 진단 후에는 Gleason 점수, PSA 수치, 종양 범위를 종합해 치료 방침을 정합니다.
✅ 2. 전립선암 치료법 – 병기별 맞춤 전략
🔹 활성 감시 (Active Surveillance)
- Gleason 점수 6 이하, PSA 10 이하 등 저위험군 대상
- 주기적 PSA 측정, MRI, 조직검사 반복하며 진행 여부 관찰
- 고령 환자에게 특히 권장
🔹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수술)
- 로봇수술, 복강경 또는 개복수술로 전립선 전체 제거
- 주로 70세 미만의 건강한 중장년층에게 권장
- 부작용: 요실금, 발기부전 가능성 있음
🔹 방사선 치료
- 외부 방사선 조사(EBRT), 근접치료(Brachytherapy)
- 수술 대신 선택 가능, 병기 2~3기에 효과적</